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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KOBACO광고 교육원 - 공익 광고, 알고, 만들고, 느끼고 (강의 후기)

by Trend 파고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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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KOBACO광고 교육원에서 공익광고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3시간 정도 강의를 진행했어요.

강사님들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코바코에서 진행하는 '공익광고공모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교육을 듣고 느낀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 좋은 공익 광고는 ' 참신한 잔소리'

시작하기 앞서 강사님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이일호'강사님은 현제 이노션에서 CD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익광고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광고를 공익광고라고 합니다.

강사님은 저희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람들이 모를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흡연은 나쁘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등등 이미 문제를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천을 하지 않고 있죠. 

강사님은 이것을 '잔소리'라고 표현했습니다. 다들 아는 내용을 계속 짚으면서 말했던 것이죠.

모든 사람들이 '알아요'라고 말할 때 광고의 힘으로 '할게요'라고 바꾸는 것이 광고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했습니다. 즉 솔루션이 필요했던 거죠. 강사님은 잔소리와 솔루션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리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몸으로 실천하지 않고 있던 일들을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로 풀자!

'잔소리를 참신하게'하자 저는 이 말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하는 말의 해결책을 줌으로써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해서 하지 않고 있던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해외의 공익 광고와 한국의 공익 광고 차이

강사님은 강의를 하실 때 '대한민국의 공익광고는 이렇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해외의 공익광고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공공의 이익은 아마 다들 '금연', '일회용품 줄이기'등등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방대한 타깃을 잡는 광고일 겁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남들이 바라보지 않는 곳을 타깃으로 잡고 소수를 알리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참신한 이슈가 필요한 거죠. 강사님은 예시를 들어주었습니다. 우리가 추울 때 늘 입었던 거위털 패딩의 털이 살아있는 거위의 털을 뽑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거위는 죽기 전까지 약 15번가량 털이 뽑히는 고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정타깃을 잡고 알려서 막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했습니다.    

강사님은 공익광고 심사위원참여를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심사물을 보면 '상을 받기 위해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공익광고에는 '결과'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즉 자신이 만든 공익광고가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알 수없다는 겁니다. 다들 심각성만 보여주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기에 강사님 눈에는 '선한 영향력'이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시험 점수로 평가합니다. '너 몇 점이야?'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해외는 다르다고 했습니다. '네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 남들에게 쓰고 있어?'이런 식의 교과가정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남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배운 내용을 저는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세상을 바꿔보겠습니다.


공익광고는 '문제를 삼는 일'

다음 강사님으로는 유브레인에서 근무 중이신 '이동혁'강사님이 오셨습니다.

많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느낀 내용이나 우리에게 필요한 시선을 알려주었습니다. 

공익광고는 '문제를 삼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문제로 삼을 것이냐
문제를 어떻게 재해석할 것이냐
해결책으로 무엇을 제시할 것이냐

 

강사님은 과거의 공익광고와 현제의 공익광고를 비교해 많은 타깃의 다양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광고인이 아니면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알려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익광고를 만들 때 하면 안 되는 행위와 장치들이 적혀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 광고를 만들다 보면 재미가 떨어진 광고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했죠.

광고인의 세상을 설명해 주니 재미있었습니다.

현제의 공익광고의 타깃의 다양성을 예시를 통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공익광고를 볼 때 흡연자의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암에 걸린다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요즘 '노담'. '노담사피엔스'등 당장의 이익을 보여주어 참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당장의 눈앞에 있는 현실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

 

 

자세한 내용은 https://psa2.kobaco.co.kr/를 방문해 주세요!!


공익 광고, 알고, 만들고, 느끼고 (후기)

늘 참신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강사남들을 만나서 생각들을 들을 수 있다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쉽게 만나지 못하는 분들을 초대해 주셔서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늘 다양하게 생각하고 내가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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