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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JTBC에서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6월 28일에 처음으로 방영했습니다.
연출은 박찬홍감독이 맡았습니다.
'첫 방송'으로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습니다.
그럼 '기적의 형제'는 무슨 드라마일까요?
줄거리를 보겠습니다.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
전망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동주 인생 최악의 날,
신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동주의 삶에 뚝 떨어진다.
타인의 고통과 절망을 온몸으로 감지하고 치유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수수께끼 소년 강산은
동주를 자꾸만 타인의 삶에 끼어들게 만든다.
그것도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인간들의 삶 속으로.
내 몸 하나 추스르고 살기도 힘든 와중에
신원미상의 소년 강산까지 떠맡은 것도 돌아버리겠는데
내가 왜, 내 시간, 내 인생, 내 감정을 낭비하는가?
절대 사절이라고 외치려던 것도 잠시,
강산이 지니고 있던 탐나는 소설 원고를 발견하고,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었지만,
악마가 마치 문을 열고 기다리듯 상황이 잘도 맞아 들어가며
동주는 유혹의 선을 넘어버린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의 삶을 누리는 호사는 잠깐.
소설 속 살인사건이 현실에서 재현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도 9년 전부터.
동주는 연쇄살인범의 유력한 용의자 내지는 공범자로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동주는 강산의 돌아오는 기억과 소설 속 단서를 따라
강산과 함께 연쇄살인을 둘러싼 진실 찾기를 시작한다.
<기적의 형제>는 핏빛 잔혹극이 아닌,
연쇄살인 사건 이면에 타인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진짜 악인들의
사악한 이중성과 잔인함을 고발하는 휴먼 미스터리극이다.
또한, 마음 한구석이 고장 난 결핍 인간 동주와
계산 없이 타인의 고통 속으로 뛰어드는 강산의 진실 찾기를 통해
나름의 불행과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출처: JTBC 홈페이지
줄거리를 보면
'기적의 형제'는 판타지 장르입니다.
'판타지' 저희가 많이 들어보았던 단어입니다. 그럼 '판타지'는 무엇일까요?
'판타지'
'환상', '공상'을 뜻하는 영단어라고 합니다.
철학자 이정우 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상을 동원해 현실과는 다른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
영화이론가 수잔 헤이워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판타지는 우리 무의식의 표현이다. 따라서 그것은 우리가 억압하는 영역, 즉 무의식의 영역과 꿈의 세계를 가장 쉽게 반영한다.”
'판타지'에 열광하는 이유
서점을 가서 책을 선택할 때 '소설'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도서관 대출 순위 20위 가운데 19권이 소설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판타지'에 열광할까요?
철학자 이정우 님 바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대중들의 심리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상상만 하던 일을 눈으로 본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상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실에서 보지 못한 경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판타지'는 예상이 가지 않습니다. 저희가 겪어보지 못한 스토리에서 저희는 무엇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예상하지 못하는 전개 '판타지!! 'JTBC '기적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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