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선입견 '거꾸로 소크라테스' 독서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무언가를 구상하다 보면 문뜩 자신이 선입견에 빠져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생각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죠. 저도 똑같습니다.

제가 '거꾸로 소크라테스'를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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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소크라테스' 독서 감상 후기

 

이사카 고타로의 책 '거꾸로 소크라테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 생겨난 가치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어릴 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어린 나이에 나온 철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어른들은 그 행동을 보고 고쳐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니 고마웠습니다.

어린 시절에 배운 것이 내가 살면서 배운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다고 느꼈을 때에는 머리가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른이 되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올 거다" 

 

내가 지금 부끄럽다고 자책해도 시간이 지나면 경험이 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의 나도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깨지고 실패해도 시간이 지나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무책임한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내 경험들이 나의 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인생은 어렵습니다. 어른들도 정답을 모릅니다.

평범한 인생? 엄청 어려운 것입니다.

저는 "평범한 인생정도는 살겠지"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어릴 때 꿈은 좋은 아빠였죠.

이렇게 말했던 아이들은 꼭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사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어릴 때 쉽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던 꿈이 지금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너무 안일했던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마다의 가치관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따르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환경을 존중해야 합니다. 생각이 다를 지언즉 그를 인정하고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나만의 틀에 잡혀 남들을 배척하며 살지 않고 살았던 환경을 존중해 주며 서로의 의견을 들어 더욱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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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누구나 어른이 됩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